왜 사람들은 그들 자신에 관한 진실을 회피하는가?

진실에서 회피

 

 

아는 것이 힘?
나에 대해 아는 것도 힘? 

 

 

지식은 힘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더 없는 행복입니다.



시트콤들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기위해 인간 심리에 관한 매우 간단한 사실을 주로 사용합니다. 주인공이 그의 파트너에게 "나는 절대로 돈 때문에 나의 윤리 원칙과 타협하지 않을 거야!" 라고 말합니다. 그러고 난 후 그 주인공은 돈 때문에 윤리 원칙과 타협을 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타협을 합니다.



이 농담은 단지 위선적인 행동에 관한 것뿐만이 아니라 주인공이 자신의 위선적인 행동을 알지 못하는 것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시트콤을 보면서 시트콤이 인간 심리를 진단하겠다는 의도는 없다고 가정합니다. 오히려 위와 같은 내용은 주인공의 지출에 대한 농담을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들 자신에 관한 진실을 피하는지에 관한 완벽한 현실적인 예입니다.



Review of General Psychology에서Sweeny et al. (2010)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정보를 피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1. 믿음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다양한 근거들이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을 반증하는 것보다 뒷받침 해주는 정보를 찾는 경향이 있다고 제안합니다.

2. 우리에게 달갑지 않는 행동을 요구합니다. 의사에게 이상한 증상들을 말하는 것은 당신이 괴로운 검사를 겪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3. 불쾌한 감정들을 유발합니다.



당신은 이 3가지 경우들을 위에서 언급한 시트콤 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래4가지 조건에 따라 진실을 찾거나 정보를 회피합니다.



1. 예상.
가장 분명하고 아마도 가장 강력한 것입니다. 우리가 나쁜 소식을 예상 할수록 우리는 피하기 위해 더 노력합니다.



2. 통제의 결여.
분명하진 않지만 많은 것을 설명해줍니다. 우리가 정보의 결과에 대한 통제가 적다고 느낄 때 우리는 더 강하게 그 정보를 피하도록 자극이 됩니다. 당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병을 가졌다는 소식을 얻게 될 수도 있을 때와 같은 예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고 아예 모르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3. 대처자원의 결여.
사람들은 그들을 괴롭히는 정보를 처리할 수 없다고 느끼는 순간 그들은 그 정보를 피하려고 합니다.



4. 그 정보가 이해하기 어려울 때.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일수록 우리는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그들 자신에 대해 배우기를 피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예를 들어 유전자 검사는 당신이 70세 이후에 심방 세동에 거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용한 정보일까요? 아니면 그저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긴 걸까요? 만약 당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아마도 이것은 당신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정보일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정보를 회피함으로써 우리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이상한 점(mole)을 검사받는 것을 거부하다가 암 치료를 지연시키게 되는 경우입니다.

 

속임수는 어떤 정보를 피하고 어떤 정보를 찾아내야 할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정보가 무엇인지 알기 전엔 알아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 그 정보를 알아내면 당신은 그 정보를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저는 해답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단지 정보를 회피하는 것이 복잡한 현실과 거래할 때 훨씬 더 합리적인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젊음의 순수 가치를 중요시하는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모를 때 걱정을 덜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위선적인 시트콤의 캐릭터를 보고 웃을 때 이것은 또한 불편한 인식의 웃음입니다.

우리가 정보를 피하기 원하는 만큼 우리는 우리 모두가 위선적이라는 것을 마음 속 깊이 알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s://www.spring.org.uk/2011/07/why-people-avoid-the-truth-about-themselves.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