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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평소와 달리 매우 강하고 불규칙하게 뛰었다."
"가슴이 뻐근해지며 극도로 불안해져 잠들기가 어려웠어요"
대중과 만나는 것을 가장 즐거워하던 연예인들이
간혹 공황 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공황장애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공황발작(panic attack)이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극심한 공포, 곧 죽지 않을까 하는
강렬한 불안을 의미합니다.
-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강렬하거나 심장박동수가 점점 더 빨라짐
- 진땀을 흘림
- 몸이나 손발이 떨림
- 숨이 가쁘거나 막히는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의 통증이나 답답함
- 구토감이나 복부통증
- 어지럽고 몽롱하며 기절할 것 같은 느낌
- 한기를 느끼거나 열감을 느낌
- 감각이상증
- 비현실감이나 자기 자신과 분리된 듯한 이인증
- 자기통제를 상실하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이러한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10분 이내에 그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하여 극심한 공포를 야기한다.
DSM-5에서 진단한 공황장애의 진단 기준은 위와 같은데요.
위 13개 증상 중 4개 이상이 나타날 경우,
공활발작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협지각 → 걱정과 염려 → 신체감각 고양 → 파국적 오해석
공황장애를 가장 설득력 있게 설령하고 있는 이론은
클락(Clark)의 인지이론 입니다.
클락은 공황발작이 신체감각을 위험한 것으로 잘못 해석하는
파국적 오해석에 의해 유발된다고 보았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적용되는데요.
주로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와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같은
항우울제, 그리고 불안을 낮추고 파국적 오해석을 바로잡는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극심한 공포감과 불안감을 주는 공황장애
통제할 수 없는 장애가 아닌, 충분히 도움 받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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